농부 J는 누가 봐도 샤빠순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 씨앗 왔는데 모아놓으니 넘나 빠순냄새 나는 것ㅋㅋㅋㅋㅋ

변명을 해보자면
바질은 기범이 좋아해서 산 거 같지만 원래 내 최애
민트는 기범이도 잘 쓰지만 내가 비염이 심하고 목이 안 좋아서

....나머지는 변명의 여지도 없는 영락없는 빠순템이군ㅋㅋㅋㅋㅋㅋㅋ

카모마일-종현이 노래에 나옴
소렐- 샤어멋에서 기범이 뜯어먹음
루꼴라-애들 먹은 루꼴라감자탕 해먹을 거임(..배<배꼽)
레몬밤- 이름이 기범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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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허브 좋아해서 찬장에도 허브 조미료 한가득이지만ㅋㅋㅋㅋ
직접 키워 먹겠다는 꿈에 부풀어 뒷마당 밀고 텃밭 만든 게 3월

이 돌밭을

이렇게 만드는 데 꼬박 사흘 걸렸건만ㅋㅋㅋㅋ
여기다 흙 더 만들어서 비료 뿌려놓고
허브 종자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자고 일어나니 고추가 심어져 있었다.....^_^

밭 바꿔치기 당함ㅋㅋㅋㅋㅋㅋ
어쩔 수 없이 엄마 텃밭에 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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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가 그렇게 키우기 힘들다는데
공부중이긴 하지만 얘네가 잘 자라줄지ㅜㅠ
엄마가 앞마당에 심은 상추는 겨울도 나던데
선인장도 죽이는 나샛기인지라 자신이 넘나 없는 것ㅋㅋㅋㅋㅋ

그래두 알아서들 잘 커주라ㅜ 나 감자탕 해먹어야 된단 마랴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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