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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SHINee)


<혼술남녀>로 드라마 데뷔한 SHINee . 기대를 모은 두번째 작품 <파수꾼>에선 천재 해커 역으로 호연, 초스피드로 지상파 작품에 진출했다

뭐든 잘 해내는 타고난 천재로 보이지만, 그의 센스는 모두 끊임없이 쌓아온 노력의 결실이었다.

 


전작과는 다른 캐릭터를 시청자 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천재 해커 역으로 지상파 드라마 데뷔


오버사이즈 셔츠에 숄더백을 매고선, 어딘가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온몸에 두르고 잘 부탁 드립니다~’하며 등장한 샤이니의 멤버, . 배우로서는 뮤지컬 <삼총사(14>), <인더하이츠(16)> 등 뮤지컬을 중심으로 꾸준히 활동하다가 작년에 <혼술남녀>를 통해 드라마 데뷔. 두 번째 드라마로 선택한 작품은 서스펜스 드라마 <파수꾼>. 키는 천재해커 공경수를 연기했다.


드라마로 일본 분들께 인사 드리는 건 두 번째네요. 저에게 있어선 첫 지상파 작품이었고 이렇게 빨리 장르물을 하게 될 거라곤 생각을 못했었기 때문에 저 스스로도 굉장히 기대가 컸어요. 공경수는 굉장히 호기심이 많고, 사랑스럽고, 밝고 순진한 인물인데요. 비슷해 보일 수도 있지만 전작과는 다른 캐릭터를 시청자 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출연을 결심한 이유로는 이 드라마를 제안해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연기로 보답해드리고 싶어서라고 말했으나, 그것 말고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가 있다고 한다.


 “역할이 저랑 어울리는가 아닌가. 제가 생각하는 제 모습이 아니라시청자 분들께서 보시는 저랑 어울리는 캐릭터인가 하는 관점에서 고르고 있어요. 경수는 기본적으로 성격이 밝은 인물인데요. 가끔씩 굉장히 진지해지거든요. 그런 부분이 저랑 닮은 것 같아요. 그래서 성격을 표현하는 건 그렇게 어렵지 않을 거라 생각했어요. 걱정됐던 점을 꼽자면, 컴퓨터를 잘 다루는 연기를 해야 됐던 거예요. 전 그렇게 컴퓨터를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걸 안 들키려고 많이 연습했어요!(웃음). , 경수가 가지고 있는 아픈 과거를 어떻게 해석해서 표현하면 좋을지에 대해선 무척 고민했네요. 밝게 행동하면서 마음의 상처를 숨기고 살아온 인물이라는 데 설득력이 생길 수 있게, 상처를 보여줄 땐 완전히 다른 인물처럼 보이도록 연기하려고 했어요.”


 커버를 장식했던 작년 12월호에선 완벽한 셀프스타일링을 보여 줬었다. 이번 작품에서도 호일 펌을 한 붕 뜬 머리스타일은 키의 아이디어. 헤어나 의상에 주목하며 더욱더 리얼한 인물상을 탄생시키는 센스는 키의 강한 무기다.


사진을 보냈더니 감독님께서 처음엔 이미지가 너무 세다고 말씀하셨는데, 제가 하고 싶다고 계속 말을 해서 OK를 받았어요. 평소에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랑은 좀 다른 헤어스타일이지만 캐릭터에 맞는다고 생각해서 그 머리를 제안한 거죠. 나중엔 역시 괜찮다시면서 맘에 들어 해주셨어요. “


지난 번 인터뷰에서 다른 멤버들 방송은 체크하지 않는 편이라던 멤버들이 드라마를 보고 있어서 놀랐다고 했는데, 이번 작품에 대한 반응은?


태민이가 방송을 잘 봐주더라고요. ‘캐릭터 잘 어울린다, 드라마 재밌더라고 코멘트 해준다든가. 온유 형도 봐준 것 같고, 이번 드라마는 멤버들이 특히 응원을 많이 해준 것 같아요.”


 올해는 SHINee 데뷔 10년차라는 중요한 터닝포인트. 9월엔 세 번째 단독 돔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일본 데뷔 때부터 도쿄돔에 서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실현되기는 힘든 꿈이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래도 하나하나 열심히 임해왔기 때문에 이렇게 달성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도 SHINee가 해야할 일들을 열심히 하다 보면 좋은 기회나 좋은 일들이 찾아올 거라 생각합니다. 어떤 순간이라도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서, 팬 여러분들과 나눠가고 싶어요. 배우로서는 경수랑 정 반대의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네요! 처음엔 ?’ 싶어도 연기를 보면 이런 키도 좋구나해주실 만한 저의 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어요. 큰 목표를 세우기보단, 지금 있는 일에 집중해서 몰두하다 보면 새로운 일도 생기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말하면서 정신 차려 보면 28살이 돼 있겠죠(웃음)”


그렇게 말하며 웃는 키. 고집스레 임하는 노력까지도, 그는 역시 만능으로 타고난 듯 하다.


 

 

한류피아 비하인드) 최근 빠져 있는 것에 대해 묻자 잠시 생각하더니 !’ 하고 눈을 빛내는 키. “이거에 꽂혀 있어요♪하더니 싱긋 웃으며 보여준 것은 루이비통과 Supreme이 컬래버한 빨간 휴대폰 케이스. 화보에서 착용하고 있는 숄더백 또한 같은 라인 제품이라고 한다. 역시 패션 대장!




번역_ J, 스치는 봄,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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