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존맛을 만들어내고 말았어;;

☆★영롱★☆

바질 종자부터 키워서 만든
홈메이드 바질페스토

바질 한 줌 마늘 두 쪽 반 볶은잣 파르메지아노치즈 올리브유 소금 한 꼬집
계량 그런 건 잘 모르겠고 감으로

바질페스토 처음 만든 것도 아니지만
마트에서 10그람에 천 몇백원 하는 거 몇통 사서 넣은 거보다 백배 맛있다ㅠㅠ
유기농 라이프 넘 좋네.....
올리브유도 비싼 거 사고
치즈도 파마산치즈가루만 넣다가 욕심내서 경성치즈 샀더니 아 혓바닥이 춤을 춘다고여ㅇ<-<

이런 게 행복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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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파스타에 꽂혀서 종류별로 해먹고 앉았음
사진도 예쁘게 찍고 싶었으나 내 파스타볼이 죄다 혈육 자취방에 가 임ㅅ어서 의욕이 안 생김ㅜ

그래도 그때그때 밭에서 따다 올리는 소렐 바질 너무나 앙증맞고 사랑스러웡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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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마니 컸는데...
게으른 농부는 사진을 찍지 않아 농부일지를 쓸 수 없게 되었다...

헤헤...키워서 맛있게 잘 먹으면 됐지 모!^ㅂ^